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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악기 소리가 잘 안나는 경우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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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49

관악기인 플룻의 경우 악기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가장 노후화되는 것이 바로 패드이다. 패드는 담보라고도 불리우는데 댐프의 일본식 발음이다.
패드는 소릿구멍의 마개 역할을 하는 키 덮개에 들어가는 부속품으로 직접적으로 소릿구멍과 맞닿아 공기의 흐름을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오래 사용할 경우 여닫는 마찰에 의해 패드 부위가 닳아 손상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공기의 패쇄가 원활하게 되지 않아 미세한 공기의 틈이 발생하게 되므로 소리가 나빠지게 된다.

패드는 보통 펠트 소재의 종이류에 피시 스킨(fish skin)이라고 하는 물고기 가죽을 가공하여 만든 얇은 막으로 감싸여 있다. 때문에 오래 사용하다보면 소릿구멍의 테두리와 마찰이 되어 찢어지게 되며 여기서 공기가 새어나가게 되는 것이다. 특히 악기 청소를 할 때에도 이 막이 찢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이렇게 패드가 손상이 되었을 때에는 패드를 교환하여야 하는데 전문가가 아니면 직접 교환하기는 어렵다. 패드의 고정나사를 풀고 갈아 끼우는 것이야 어렵지 않지만 패드의 수평 수직각을 맞추어야 하며 전체 키 매카니즘과의 연관성도 고려해야 하므로 플루트의 얼개에 대해 이해가 없는 사람은 직접하기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웬만큼 플루트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다면 직접 시도해 볼만 하다.
부품인 패드는 관악기를 취급하는 악기점에 부탁을 하면 자신의 악기 모델에 맞는 패드를 구할 수가 있다.
패드를 구할 때는 위에서 말한 피시 스킨이 감싸인 패드를 구하는 것이 좋다. 일부 제품은 폴리스텔 재질의 단일형으로 된 것이 있으며 이런 것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플루트의 소릿구멍을 막아주는 키 덮개는 서로 다른 키 덮개와 결합이 되어 운지에 맞도록 서로 상충되게 조작되어 지는데 이를 키 매카니즘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특정음을 내기 위해 키를 눌렀을 때, 이 운지 포지션에 맞도록 손가락이 닿지 않는 키 덮개 또한 같이 닫히게 하는 것이다. 이럴 때, 서로 키 덮개의 닫힘 상태가 일치하지 않으면 원하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특히, 이런 경우에 초보자들이 악기가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키 덮개 조절 나사를 조정하여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는데 주위의 전문가에게 보이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악기의 관리 소홀로 인한 것과 패드 자체의 상태 불량으로 인한 경우를 들 수 있다.

악기의 관리 소홀로 인한 경우는 악기를 쥘 때, 키 덮개 부위를 함부로 쥐어 찌그러지게 되는 경우이다. 키 덮개는 약한 부분이라 악기를 결합하고 해체할 때나 청소할 때, 특히 이 부분을 힘을 주어 잡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무신경한 어린 아이들의 놀이감이 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

패드 자체의 상태 불량으로 인한 경우에는 위의 패드가 노후된 경우와 같이 악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패드 자체가 손상되거나 습기와 온도의 변화에 의해 패드가 뒤틀려지거나 변형되어져서이다. 이것은 눈으로 쉽게 보여지는 것은 아니나 패드의 작은 뒤틀림에도 공기의 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플루트의 민감함에 비추어 볼 때, 이러한 조그만 결함에도 소리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이런 문제가 일어나는 이유는 악기를 습기와 온도차가 심한 곳에 오래 방치해 둔다거나 특히, 연습을 하고 난 후에 악기의 키 덮개를 밑으로 하여 악기를 놓아두는 습관 때문이다. 후자의 경우에 플루트의 관 속에 고여 있던 침이 흘러내려 패드를 적시게 되고 이것이 급작스런 온도의 변화에 의해 마르게 될 때, 패드가 변형되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이 패드가 변형되어지게 되면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키 덮개 조절나사를 조정하여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패드를 키 덮개에서 분리하여 재 배치 한다거나 전체 키 매카니즘을 다시 조정 해야 하며 그렇게 해도 되지 않은 경우에는 패드를 새 것으로 교환해야 한다.이런 문제는 악기의 소리에 영향을 주는 예민한 사항으로서 보통 이러한 악기의 결함을 모르고 단지 자신의 소리가 좋지 않다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가끔씩 악기의 이런 사항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은 연주를 유지할 수 있는 모체가 된다. 어떻게 보면 사소할 수 있는 이러한 악기의 기계적인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작은 문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만 진정한 좋은 연주자가 될 수 있는 길일 것이다. 전문가들 중에서도 악기의 기계적인 장치는 몰라도 되고 연습만 많이 하면 그만이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소한 고장에도 수리를 의뢰해야 한다면 그 낭비되는 시간을 생각한다면 딱할 노릇이다.

악기가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경우에는 또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다.
그것은 키 덮개의 여닫는 조작을 도와주는 키 스프링이 빠져 있는 경우이다. 정말로 사소한 사항이지만 의예로 이런 문제로 인한 경우가 많다. 물론 초보자들의 경우이다. 이것을 발견한다면 조치는 누구나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키셋 코르크는 키 덮개의 열려있는 간격을 유지해주는 기능을 하며 키 덮개의 조작시 키 덮개와 본관과의 부딪히는 소리를 없애주는 역할도 한다. 악기를 청소하거나 할 때 이것을 건드려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 키셋 코르크가 떨어지면 악기의 소리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으나 악기의 음정에는 영향을 주므로 이것을 새로 붙여놓으면 된다. 부품을 잃어버렸을 경우에는 코르크 마개를 구하여 이것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붙이면 된다.

플루트의 덮개는 공기의 개폐를 담당하고 있는 부분이다. 그만치 장치의 기계적인 변형이 없어야 그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가 있다.
하지만 장치적인 면에서는 그렇게 튼튼하게 만들어지지가 못해 이것을 다룰 때에는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
그 중에서도 G# 키는 외부적인 힘(악기를 떨어뜨리거나 악기의 조립시 등 무리한 손힘을 가해)에 의해 쉽게 변형되어질 소지가 있다. 이 부분의 개폐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틈새가 발생하여 플루트의 소리가 잘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G' 음 아래로는 소리가 나지 않게 된다.
아랫관의 덮개 또한 간격 조절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낮은 'D' 음 아래의 소리를 내기 힘들다. 플루트라는 악기의 특성상 아랫관의 덮개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변형의 소지가 크다.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패드의 질이 나지 않아 그 막힘새가 나빠진다거나 G# 키처럼 외부적인 힘에 의해 변형되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때문에 원래 소리 내기 힘든 아랫음들이 이러한 덮개 배열의 불량으로 더 소리를 내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항상 악기 점검에 신경을 써야 한다.

마우스 피스가 위치한 헤드의 끝을 막고 있는 마개는 돌아가는 스크류의 나사로 되어 있다. 이 나사는 마우스 피스 속의 튜닝판과 연결이 되어 있는데, 이 것은 음역에 따른 음정을 조절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보통 때에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악기를 계속 사용하다 보면 이 나사가 저절로 풀리게 되어 다시금 조여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나사를 너무 조여 튜닝판의 이동이 생기게 되면 전체적인 음정과 소리에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나사를 조일 때에는 다시금 풀리지 않을 만치 적당하게 조여야하고 항상 튜닝판의 위치를 체크해주는 것이 좋다.

체크 방법은 소제봉의 손잡이 부분을 보면 눈금이 그어져 있는데 그 간격이 18mm이다. 이것을 헤드 속에다 집어 넣고 눈금이 마우스홀의 중앙에 오도록 튜닝판을 조절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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